제목
외신 “브라질 지카 피해 재확산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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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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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10-19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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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브라질에서 지카 바이러스 피해가 다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브라질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등 외신에 따르면 북동부 파라이바 주(州) 캄피나스 그란지 시에서 소두증 신생아 의심사례가 잇달아 보고됐다. 1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고 3명은 의심사례로 분류됐으며 신생아 110여 명은 조사 중이다. 확진 판정을 내린 의사 아드리아나 멜루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돼 소두증 증세를 보이는 신생아가 다시 증가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브라질 등 남미 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카 바이러스는 현재 미 대륙,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까지 번진 상태다.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과 뇌 질환을 유발하고 성인 뇌 질환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이집트숲 모기와 흰줄숲 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지카 감염자와의 성관계를 통해서도 2차 감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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