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필리핀·인도에 총 600만 달러 위성 영상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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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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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2-20
조회수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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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우리나라가 필리핀과 인도에 총 600만 달러(64억여원) 규모의 다목적실용위성 영상을 수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필리핀과 인도에 해당 국가 영토를 촬영한 우리 다목적실용위성 영상을 직수신 방식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우리나라가 개발한 실용급 인공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 3호·3A호·5호의 첫 번째 직수신 방식 위성영상 수출계약이다. 필리핀과는 1년간 1억페소(약 198만 달러), 인도와는 2년간 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필리핀과의 이번 위성영상 계약은 지난 2015년 우리나라의 위성영상 직수신 설비를 수출한 데 이은 후속 계약으로, 1년간 다목적실용위성 3호(광학)·5호(레이더)의 필리핀 영토 촬영영상을 필리핀에서 직수신하는 조건이다. 인도와는 2년간 다목적실용위성 3호(광학)·3A호(광학)의 인도 영토 촬영 영상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실시간으로 인도측에 전송하는 가상 직수신 조건이다.해당 국가의 위성 안테나(직수신) 설비 없이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측에서 원본 위성영상을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직수신과 같은 영상 수신이 가능하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 필리핀과 우주 강국인 인도와의 수출계약은 우리나라 위성기술의 우수성을 세계가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우주기술 개발과 우주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고, 우리나라 혁신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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