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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아프리카 포럼" 이집트서 개막… 경제 통합 등 논의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등록일 2018-12-10
조회수 24
내용

엘 시시 대통령 " 경제개발에 2배의 노력 필요"
올 출범한 아프리카FTA 지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10일( 현지시간)  전날 개막한 '2018 아프리카 포럼'에서 연설하면서 앞으로 아프리카의 경제 통합과 각국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소속 국가들이 모든 방면에서 2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해 연안의 휴양도시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 이 포럼에서 시시 대통령은 온 세계가 지금은 아프리카를 기회의 땅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최고 수준의 성장을 할 자격이 있는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가 풍부한 인적 자원과 부를 소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거기에 걸맞는 높은 생활수준을 대륙 안의 모든 국민에게 보장해주는 것이 국가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이 포럼에는 아프리카 동남부 경제 공동시장을 결성한 각국의 수많은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요 의제는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인프라 건설, 기업, 투자, 여성관련 문제 등이다.

엘시시 대통령은 여성의 경제활동에 더 많은 힘을 실어주고 차별을 금지하며 특히 일반 젊은 세대의 생산적인 활동계획을 지원하는 것이 아프리카 발전의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올 3월 키갈리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협정 (ACFTA)을 결성한 뒤에 열리는 것이어서 참가국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참가국들은 이집트가 내년 의장국을 맡게 될 아프리카 연합(AU)의 우산 아래에서 각국간 협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집트는 올해 아프리카 연합에 대한 투자액을  종전의 12억달러 (1조 3470억원)에서 102억 달러 (11조 4495억원)로 크게 증액했다.

이집트는 이와 함께 국내의 개혁을 위해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각종 경제지표와  국가 부채가 호전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엘시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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