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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약품 중국·중동에 183억 어치 수출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등록일 2019-04-19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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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생산한 총 183억원 규모의 의약품이 중국과 예멘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8개국 등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월 17일 ‘바이오코리아 2019’ 행사가 열린 코엑스에서 ‘해외제약전문가 수출 계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1분기 중 수출 계약이 성사된 3개 국내기업(씨엘팜, 제이제이인더스트리, 펜믹스)과 해외 제약사(Vita Biotech, Recipe Pharma, Pharma Trust)가 참여했다.


씨엘팜은 입안에 녹여먹는 필름 제형으로 개발한 타다나필을 5년간 중국에, 펜믹스는 항생제를 예멘에 수출한다. 제이제이인더스트리는 운동전후 근육 및 관절통을 경감시켜주는 제품을 예멘,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8개국에 수출하게 된다.


이번 수출 계약은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 온 해외제약전문가 상담(컨설팅) 사업의 성과라고 복지부는 전했다. 2013년부터 지난 6년간 해외 제약전문가의 교육·컨설팅을 통해 신약개발(5건), 해외 인허가 획득(3건), 해외 협력사 발굴 및 수출계약(34건·2500억원 규모) 등 성과를 기록했다. 복지부는 이 사업을 통해 일대일 상담뿐만 아니라 해외제약전문가와 국내 제약기업 실무자들의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례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복지부는 해외 전문가 직접 채용방식이 아닌 국제 관계망을 활용한 ‘제약산업 핵심전문가(GPKOL) 활용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하고 동남아 국가 전문가를 추가 확충하는 등 작년 226명 규모로 운영했던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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