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트럼프 화웨이 겨냥 행정명령, 무역협상 압박카드"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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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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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5-16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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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정보통신 보호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행정명령으로 수입 금지되는 품목의 범위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조치 시행이후 40일 이내에 통신 보호 위협 여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어 사실상 시간적 여유가 조금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조치가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앞둔 또 하나의 압박 수단으로는 작용될 수 있다고 WSJ은 분석했다. 화웨이는 지난해 삼성에 이어 애플을 제치고 세계 2위 휴대전화 제조업체로 뛰어올랐으나 미국 주요 통신사들은 화웨이 휴대폰을 외면하고 있다. 화웨이는 아마존 등을 통해 자급제폰을 판매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화웨이는 전세계 매출 1070억 달러(127조3000억 원)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액은 2억달러(2400억 원)에 그쳤다. 전세계 화웨이 임직원 18만명 가운데 미국에는 연구원 등 1200명만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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