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뉴스

  1. 알림광장
  2. 무역통상뉴스
제목 말레이시아 충북우수상품전, 467건 2528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등록일 2019-07-09
조회수 172
내용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파크로얄호텔에서 개최된 ‘말레이시아 충북우수상품전’에서 참가기업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청북도 제공]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파크로얄호텔에서 개최된 ‘말레이시아 충북우수상품전’에서 467건 2528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또 현장 계약도 86건 279만 달러에 달했다.


충청북도는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도내 수출유망기업 4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 행사를 개최했다.

 

도는 "이러한 상담 및 계약 실적은 충청북도가 정확한 바이어매칭을 위해 연초부터 철저히 준비한 결과로서 사전에 섭외된 말레이시아 바이어들이 거의 대부분이 전시상담장에 방문하여 양일간 도내기업들과 열띤 상담활동을 펼쳤다"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우수상품전은 주요 행사인 전시상담회와 더불어 말레이시아 초청인사들과 함께 개막식 행사, 참가기업 전시장 순회, 수출협약식, 관광홍보부스 운영, 시장동향설명회 등이 병행하여 진행됐다.


충북우수상품전은 매년 40여개 도내 업체를 모집하여 동남아시아 유망 도시들을 순회하면서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올해가 13회째이다.


올해에는 생활용품 11개사, 화장품․뷰티 10개사, 식품 6개사, 화학 5개사, 농업 4개사, 기계 4개사 등 4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기업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수출협약식에서는 ㈜소마(20만달러 수출), ㈜장자동화(20만달러 수출), 비아이랜드㈜(2건, 2만달러 수출), 영일산업(6만달러 수출), 웰바이오텍(30만달러 수출), 코메가(OEM생산) 등 6개 기업이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수출계약 MOU를 체결했다. 특히 인조잔디를 생산하는 비아이랜드는 첫날 현지 수입유통업자와 1만달러 수출MOU를 체결한데 이어 다음날에서 1컨테이너어치를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바이오헬스닥터(7000달러), ㈜장자동화(320달러), 레보아미(1000달러) 등은 전시상담 현장에서 거액의 샘플판매 성과도 있었다.


개막식에는 말레이시아의 다툭 바이야 모하마드 타밀 국제통상산업부 국장, 아부 바카르 유소프 대외무역개발공사 국장, 다툭 마이클 강 중소기업협회 의장, 다토 로재열 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 이대건 한국대사관 재무관, 김동배 한인회 회장, 유승복 충청향우회 회장, 전영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코리아데스크 국장, 이성영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사무소장을 비롯하여 충청북도의 최성규 국제통상과장, 천진우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장, 김석경 한국무역신문 대표, 장재수 ㈜장자동화 대표, 장현봉 ㈜동신폴리켐 대표, 이바울 ㈜비엔디생활건강 대표, 김선태 레보아미 대표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했다.


충북도 최성규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충북우수상품전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신남방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수출기업들의 안정적인 세계시장 확대를 위하여 충북우수상품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