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재용 부회장 '일 조치 장기화' 판단...거래선 다양화 등 근본 체질개선 나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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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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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7-15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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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일본 출장을 다녀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주문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가 장기화 될 가능성에 대해 대비하라'는 것이었다. 이 부회장이 사장단에 "단기 현안 대처에만 급급하지 말고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의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흔들리지 않고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자"고 당부한만큼 중·장기적인 대책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일본의 규제품목이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장기화되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장 사업분야별로 단기적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을 강구하면서도, 국내 소재산업 육성 및 중국, 러시아, 대만, 유럽 등 소재·부품 대체 거래선 다양화 등에 대한 면밀한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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