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세계 1위 품목 69개로 세계 11위... 2019년 기준 2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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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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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3-08
조회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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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무역협회 조사... 중국.일본 등과 경쟁 치열해져
세계 수출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 제품이 2019년 기준 69개로, 세계 순위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두 계단 상승한 것이며 세계 1위 품목 조사를 시작한 2002년 이래 가장 높은 순위다.
1위 품목에 새롭게 진입한 16개 품목들은 전자기기류로서 반도체를 이용한 데이터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 47.1억 달러)와 화학제품류인 산화금속산염(19.6억 달러), 철강·비철금속류인 열간압연제품(16.3억 달러) 등 수출금액이 큰 품목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SSD는 2020년 처음으로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한국의 차세대 수출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무역협회 도원빈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세계 1위 품목 수가 증가함과 동시에 주요 중국, 일본 등과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늘려 경쟁국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제품의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국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수 추이] (단위=개, 한국무역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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