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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보-산은, 한국판 뉴딜·소부장 수출역량 강화에 맞손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등록일 2021-04-15
조회수 59
내용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한국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4월 15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역보험공사 제공)

 

 

한국판 뉴딜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산업구조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국책 금융기관들이 손을 잡았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산업은행의 ‘한국판 뉴딜 및 소부장 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15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판 뉴딜과 소부장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정보를 교환하여 금융 수요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보험‧보증과 대출을 통한 종합적인 금융패키지를 제공하며 ▷보험‧보증료와 금리 등 금융조건을 우대 제공하는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약은 보호무역 기조의 지속과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환경 속에서 신재생에너지, 그린 모빌리티, 스마트 SOC 등 그린·디지털 및 소부장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을 위한 생산시설 확충 및 해외생산거점 확보를 위한 중장기 자금조달이 필요한 기업들은 양 기관의 금융 우대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자금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자금 여력 부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이를 통해 수출환경과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 동력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무보는 기대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와 산업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그린·디지털과 소부장 산업은 세계 각국이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한국판 뉴딜과 소부장 기업이 튼튼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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