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 무역실무부터 수출입 프로세스까지 특화체험학습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역캠프가 25~27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첫날인 25일 강좌 진행 장면. [사진=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지역본부장 박세범)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간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2023년 청주여상 무역캠프’를 개최한다. 

고등학생 무역캠프는 3일 동안 무역 실무, 서식 작성 교육 및 수출입 프로세스 실습 등을 통해 실제 무역을 경험하는 무역 특화 체험 교육·실습 프로그램이다. 

2023년도 무역캠프는 전국적으로 총 4회 개최하며, 수도권 5개 고교 합동으로 개최한 제1회 캠프에 이어 청주여상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두 번째로 개최됐다. 

금번 청주여상 무역캠프는 충북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무역캠프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와 각각 MOU를 체결한 무협 충북과 청주여상이 상호 협력해 추진됐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온라인 마케팅 실습, ▲비즈니스 영문레터 작성, ▲가상 전시회 체험 등 학생들이 무역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주제로 이론 교육과 실습 활동이 진행되며, 수료생 전원에게 무역협회 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우수 참여생에게는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원장 및 여경협 충북지회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박세범 본부장은 “무역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여상 학생들이 무역에 관심을 가지고 쉽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무역협회 충북본부는 충북의 미래 청년들이 무역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무역캠프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