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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년 전국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3000만 TEU 첫 돌파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등록일 2024-01-30
조회수 35
내용

 

 

지난해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이 1724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전년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대중국 물동량이 늘어난 덕분이다. 수출입과 환적 등을 합친 총 컨테이너 물동량은 사상 처음으로 3000만 TEU를 넘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1724만TEU로 전년(1645만TEU) 대비 4.8% 증가했다. 주요 교역국 중 일본의 수출입 물동량이 7.5% 감소했으나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영향으로 대중 수출입 물동량은 4.4%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환적물량은 1274만TEU를 처리해 전년(1216만TEU)에 비해 4.8% 증가했다.

 

주요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은 전년(2208만TEU)에 비해 4.9% 증가한 2315만 TEU를 처리했다. 일본 물동량이 3.6% 감소했지만, 중국과 미국 물동량은 각각 5.2%와 2.9% 증가했다. 

 

부산항 수출입은 전년보다 4.2% 증가한 1074만TEU를 처리했으며 환적은 5.5% 늘어난 1241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입에서는 러시아(+7.3%)와 중국(+5.7%)의 물동량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환적에서는 베트남(+10.6%), 미국(+1.9%)의 물동량이 늘었다.

 

인천항은 수출입과 환적으로 8.4% 증가한 346만TEU를 처리했다. 수출입은 태국과 대만의 물동량이 30% 넘게 늘어남에 따라 9.4% 증가한 341만TEU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은 국산 중고차 수출 확대로 물동량이 늘었다. 다만 환적은 33.8% 줄어든 4만8000TEU를 기록했는데 일부 외국적 선사의 아시아 내 컨테이너 활용 정책 변동으로 인천항을 경유하는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광양항은 0.1% 감소한 186.3만TEU다. 수출입은 161만TEU로 2.0% 증가했으나 환적은 9.7% 감소한 25만TEU를 처리했다.

 

전국 항만의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10억3371만t으로 전년(10억4835만t) 대비 1.4% 감소했다. 울산항, 인천항, 대산항은 감소세를 보였으나 광양항, 평택·당진항은 증가했다.

 

광양항은 유류, 유연탄, 자동차 물동량 증가에 따라 1.9% 늘어난 2억4518만t을 기록했다.

 

울산항은 자동차 수출과 석유정제품 수입 물동량은 증가했으나 원유, 석유가스 수입과 화공품 수출입 물동량, 유류 연안 물동량이 감소해 1.2% 줄어든 1억8766만t을 기록했다.

 

평택·당진항은 석유가스 수입 물동량은 감소했으나 광석 수입, 자동차 수출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1.2% 늘어난 1억427만t을 기록했다.

 

인천항은 원유 수입, 석유정제품 수출입 물동량은 늘었으나 석유가스와 유연탄 수입 물량 감소 등에 따라 6.1% 줄어든 9348만t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 광석은 각각 3.9%, 0.6% 증가했으며 유류, 유연탄은 각각 1.0%, 1.3% 감소했다.

 

해수부는 지난해 고금리 기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등 대외적인 리스크에도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이 3014만TEU로 전년(2882만TEU) 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항만 개항 이래 역대 최대다.

 

컨테이너와 비컨테이너를 합친 지난해 전국 항만 물동량은 15억5103만t(수출입화물 13억2013만t, 연안화물 2억3090만t)으로 전년(15억5171만t)보다 0.04% 감소했다.

 

지난해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13억764만t) 대비 1.0% 증가한 13억2013만t으로 집계됐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2억4406만t) 대비 5.4% 감소한 2억3090만t이다.

 

지난해 4분기 항만물동량은 3억9445만t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늘었고 그 중 수출입 물동량은 3억3561만t으로 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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