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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난해 충북 농식품 수출액 7억64만 달러…역대 최대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등록일 2025-01-23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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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지역 농식품 수출액이 7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충북도는 2024년 지역 농식품 수출액이 7억64만 달러(약 1조150억원)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 5억7000만 달러보다 22.4% 증가했다. 

전통적인 수출 품목인 과자·커피·코코아의 수출 강세가 이어졌고, 과실주스와 같은 음료류 수출액이 4563만4000달러로 122% 늘었다.

신선과실류 수출액은 전년 대비 40% 늘어난 1481만2000달러다. 

음성 햇사레 복숭아와 옥천·음성 포도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대만에 첫 수출됐다. 영동 포도 수출량도 대폭 늘었다.

특히 쌀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도내 쌀 수출액은 105만9000달러로 전년보다 387% 증가율을 기록했다. 

청원생명쌀과자 태국 수출을 시작하면서 쌀 가공식품 수출도 늘고 있다.

김치와 김 수출액은 각각 2114만9000달러와 3662만2000달러를 기록했다. 

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액을 8억 달러로 높이고 수출진흥을 위한 15개 사업에 4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한류와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충북 농식품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보였다"며 "해외 마케팅 사업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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