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KIMES 2025, 사상 최대 ‘1450여 개사’ 참가… 코로나 이전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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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3대 의료산업 전시회인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 참가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행사 주최사인 한국이앤엑스는 KIMES 2025에 국내·외 1,45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1,403개 사가 참가했었으며 코로나 기간을 포함한 2021~2024년(2020년 미개최)에는 1,203~1,355개 사가 참여했다. 

 

올해 참가사들은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 정보 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용품 등 3만 7,000여 전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 구성은 전시품 카테고리에 따라 A홀(1층)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B홀(1층)과 E홀(3층), 로비(1·3층)는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C홀(3층)은 ‘검사, 진단기기 및 의료 정보시스템관’ D홀(3층)은 ‘진단 및 병원설비관’로 구분된다.

 

주최 측은 KOTRA와 함께 의료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융복합 상담회인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를 개최한다. 20일부터 2일간 코엑스 2층 전시장 ‘The Platz’와 전시회 전역에서 의료기기 관련 국내 기업 300개 사와 해외 바이어 140개 사를 매칭해 1:1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인스파이어 특별관(INSPIRE Digital Health by KIMES)’이 펼쳐진다.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및 의료벤처들의 미래 의료기술을 경연하고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업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다. 심전도, 폐암 예측, 척추진단 등 AI 기반 의료기술을 비롯해 빅데이터, 웨어러블, 로봇 관련 의료기기를 함께 선보인다.

 

참관객들의 전시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KIMES　2025’를 론칭했다. 전시회 관련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행사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이며, 입장료는 2만 원이며, 키메스(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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