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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팅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를 한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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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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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3-16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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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코팅’이 곧 상품력의 시대다. 내구성은 기본이고, 성능·경제성·미적 가치를 제공한다. 제조와 기술 발전에 필수 요소다. 코팅의 A부터 Z를 소개하는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 마이스 산업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인천관광공사와 마이스 기업 메쎄이상이 손을 잡고 기획했다. 올해 주제는 ‘친환경과 미래산업의 핵심 신소재 및 최첨단 기술의 융합’으로 잡았다. 탄소중립과 ESG 경영 트렌드 확산, 전 산업에 걸친 자동화 및 스마트 제조 기술 도입 그리고 환경 코팅 및 수처리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차세대 핵심 소재와 기술의 총집합 = 3월 인천 송도에는 코팅, 표면처리, 고기능 소재 업계가 총출동한다. 코팅코리아(코팅접착필름산업전), 썰텍코리아(표면처리·도장산업전), 머트리얼코리아(배터리·반도체·전장 소재산업전), 서스테리얼코리아(지속가능소재산업전) 4개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코팅코리아는 코팅·필름·접착·측정 및 분석검사기가 전시된다. 매년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이 나오는 자리로 올해는 경량화, 내구성, 친환경성이 화두다. 서테크코리아는 도장, 도금, 표면처리, 전착 상품 및 기술이 소개된다. 내식성, 내마모성, 내열성에 대한 우수성을 자랑한다. 머트리얼코리아는 우리나라 주요 성장동력원인 배터리, 반도체 전장 분야의 소재와 장비를 만난다. 서스테리얼코리아는 최근 주목받는 지속가능한 소재와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 플라스틱 대체재, 바이오 기반 신소재, 세라믹, 지속가능 패킹, 리사이클 시스템 등을 볼 수 있다. ●K-코팅의 경쟁력 뽐낸다 =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고기능소재위크는 글로벌 행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20개국에서 43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올해는 5개국이 늘어난 25개국에서 500명 이상의 참석을 기대한다. 지난해의 경우 수출 상담액이 150만 달러를 넘었으며 계약 추진액도 46만 달러에 달했다. 올해는 그 이상이 기대된다. 주최 측은 “최근 수년간 전시 규모와 참가기업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업과 바이어에게도 주목받는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별관 신설과 글로벌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전문성을 높여 참가기업에 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래를 볼 수 있는 특별관 = ‘인지 센서 기반 모빌리티 전시 특별관’ ‘표면처리 자동화 특별관’ ‘수처리 특별관’이 들어선다. 모빌리티 특별관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모빌리티인지센서학회 등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모빌리티 인지 센서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레이더, 라이다 등 인지센서 기술과 방열 절연 코팅, 초박막 필름 등 인지 센서 관련 소재가 전시된다. 표면처리 자동화 특별관에서는 자동차 등 생산 현장의 표면처리와 도장 공정 자동화 기술이 선보인다. 효율성, 품질, 친환경성을 실현하는 도장 로봇, 표면처리 자동화 솔루션 등이 소개된다. 수처리 특별관은 도장 등 표면처리 기업에는 필수적인 수처리 기술과 솔루션이 전시된다. 폐수처리 설비, 펌프, 밸브, 필터 업체들이 다양한 수처리 설비와 기자재를 소개한다.
B2B 행사인 만큼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최신 기술 트렌드와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넥스테리얼(Nexterial=Next+material) 콘퍼런스’를 비롯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비즈니스 협상 자리인 ‘1대1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 소개로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높이는 ‘구매개발상담회’,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고충 해소를 돕는 ‘중소기업 기술지원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최 측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코팅 및 표면처리, 배터리 반도체 전장소재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준배 기자 <주요 부대 행사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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