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달러당 1410원대로 내려온 환율...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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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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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4-17
조회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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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410원 대로 내려오면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보다 10.7원 떨어진 1416.0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1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1426.7원)보다 10.7원 낮게 출발한 것이다. 1416원은 주간 거래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현재의 환율 하락은 달러화 가치 하락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420 수준이다.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글로벌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파월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의 시카고 이코노믹클럽에서 한 연설에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상보다 높은 관세로 인해 물가 인상과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면서 연준이 물가와 성장 중 어디에 더 초점을 맞출지 선택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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