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뉴스

  1. 알림광장
  2. 무역통상뉴스
제목 K-뷰티, 러시아 시장에 ‘빨간불’… 5월 수입 소폭 줄어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등록일 2025-07-20
조회수 51
내용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대러 제재에도 불구하고 한국 화장품은 러시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3개월 연속 수입 증가세를 보이며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5월에는 수입액이 소폭 감소하며 성장세가 주춤했다. 

 
러시아 매체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5월 러시아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은 약 3200만 달러로 4월 대비 11% 감소했다. 

 
이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후의 감소이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러시아의 한국 화장품 누적 수입액은 약 1억44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수입액은 3억2240만 달러였다. 

 
5월 수입 감소세 전환의 배경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러시아 경기 침체와 루블화 가치 하락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5월 수입 품목을 살펴보면, 기초 화장품이 304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아이 메이크업 제품 88만 달러, 립 메이크업 제품 61만 달러, 파우더 5만 달러 순으로 수입되었다.

 
러시아는 5월 한국 화장품 전체 수입국 중 5위를 기록했다. 

 
미국(1억6640만 달러), 중국(1억4940만 달러), 일본(7380만 달러), 홍콩(4520만 달러)이 상위 1~4위를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한국 화장품은 러시아 시장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경제 상황 등 외부 요인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시장 상황 변화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유연한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블라디보스토크=전명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모스크바 GBC 자문역, 루스이코노믹 대표)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