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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년 수출 물량 컨테이너로 쌓으면 에베레스트 2777개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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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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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2-01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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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항공수출액 비중 39% 달하지만 물량기준으로는 미미 수입신고는 개인 비중이 83.6% 달해… 해외직구 덕분 지난해 대한민국 수출액이 전년보다 3.8% 증가한 7094억 달러로 사상 최대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물량 기준으로도 전년보다 0.6% 증가한 1억9849만t으로 3년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해 수출물량은 20ft 표준 컨테이너 약 945만 개에 해당하며 이를 수직으로 쌓았을 때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86m) 2777개와 맞먹는 높이다. 수입금액은 6318억 달러로 전년과 비슷(-0.003%)했다. 수입 물량은 전년보다 2.1% 감소한 5억4457만t이었다. 무역수지는 777억 달러 흑자로 2017년(962억 달러)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최근 이런 사실들을 포함해 수출입 관련 중량, 운송수단, 기업 수, 수출입신고 건수, 품목, 시장을 자세히 분석한 ‘수출입 통계로 본 2025 대한민국’ 자료를 냈다.
●수출기업 20만 2000개사, 수입기업 23만6000개사 지난해 수출기업 수는 총 10만2000개사로 전년보다 2325개사(+2.3%) 늘었다. 총수출액 7097억 달러 중 ‘기업 수출’이 올린 실적이 7075억 달러로 99.7%의 비중을 차지했다. 수입기업 수는 23만6000개사로 전년보다 4751개사(+2.1%) 증가했다. 총수입액 6318억 달러 중 ‘기업 수입’이 6289억 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99.6%였다. 해외직구로 대표되는 개인 수입의 경우 건수는 많았지만, 금액은 0.4%에 불과했다. 수출기업 수는 2020년 9만8000개사에서 2021년과 2022년 9만6000개사, 2023년 9만8000개사로 큰 변동이 없다가 2024년 10만 개사를 돌파했다. 수입기업 수는 2020년 20만4000개사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 2023년 22만 개사, 2024년 23만 개사를 각각 넘어섰다. [수출입기업 현황]
●해외직구 등으로 수입신고 건수 중 개인 비중 83.6% 수출신고 건수는 총 1378만 건으로 이중 기업신고가 1370만 건으로 99.4%의 비중을 차지했다. 수출신고 건수는 전년보다 114만 건(9.0%) 늘었다. 수입신고 건수는 5454만 건으로 이중 기업신고가 895만 건으로 비중은 16.4%에 불과했다. 기업 비중이 절대적인 수출과 달리 수입신고는 개인 비중이 83.6%에 달했는데 개인신고는 해외 직접구매 증가 등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수입신고는 239만 건(4.6%) 증가했다. ●수출물량 기준 해상운송 비중 97.9%지만 금액 기준은 60% 수출입 운송수단을 금액 기준으로 보면 수출의 경우 전체 7094억 달러 중 약 60%에 해당하는 4277억 달러어치가 해상으로 운송됐고, 약 39%에 해당하는 2760억 달러어치가 항공으로 운송됐다. 기타가 57억 달러다. 수출물량 기준으로는 총 1억9849만t 중 1억9425만t이 해상으로 실려 나갔으며 비중은 97.9%에 달한다. 항공운송 물량은 54만t에 불과하며 기타가 370만t이다. 수입은 금액 기준으로 해상을 통한 액수가 4251억 달러로 전체 총수입금액 6318억 달러의 67% 비중을 차지했다. 이 비중은 수출보다 7%p 높은 것으로 수입금액 중 상당액이 원유 등 에너지가 차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항공으로 수입된 금액은 2059억 달러로 33%의 비중을 차지했다. 기타는 8억 달러다. 물량 기준 수입은 총 5억4458만t이었으며 이중 해상운송이 5억4387만t(99.9%)이었고 항공운송은 69만t(0.1%), 기타 2만t이었다. [운송수단별 수출입]
●반도체 수출액 비중 24.7%… 금액 기준 상위 5대 품목이 50% 넘어 지난해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전년보다 21.9% 늘어난 1753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실적이며 수출 비중 또한 25%로 역대 최고였다. 승용차는 최대수출국 미국의 관세부과 정책 등으로 인한 감소에도 유럽연합 등으로 수출이 늘며 0.3% 늘어난 6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선박은 304억 달러로 전년보다 24% 늘었고 컴퓨터 주변기기도 156억 달러로 4.9% 늘었다. 반면 철강제품(460억 달러, -4.5%), 석유제품(460억 달러, -9.4%), 자동차부품(203억 달러, -6.5%), 무선통신기기(168억 달러, -6.2%) 등은 줄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비중 24.7%), 승용차(9.7%), 철강제품(6.5%), 석유제품(6.5%), 선박(4.3%) 등 상위 5개 품목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상위 5대 품목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금액 기준 반도체 수입이 원유 앞질러 수입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775억 달러로 전년보다 4.9% 늘면서 총수입의 12.3%의 비중을 차지했다. 반도체는 대만으로부터의 수입이 250억 달러로 전년보다 7.0% 늘었고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243억 달러로 2.5% 늘었다. 2위는 원유였는데 총 753억 달러로 전년보다 11.8% 줄었지만, 총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9%였다. 지난해 반도체와 원유는 순위가 역전됐다. 3위는 가스로 총 305억 달러(전년비 -12.1%)어치가 수입돼 총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8%를 차지했다.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입액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국제유가의 하락 때문이다. 총수입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19%(원유 11.9%, 가스 4.8%, 석탄 2.0%)였다. 반도체는 대만(250억 달러, +7.0%), 원유는 사우디아라비아(257억 달러, -12.8%), 가스는 호주(85억 달러, +18.3%), 기계류는 중국(93억 달러, +9.4%), 반도체장비는 유럽연합(88억 달러, +21.9%)에서 수입이 가장 컸다. [주요 품목별 수출입 비중]
●총수출대상국은 210개국… 이중 수출이 증가한 국가는 121개국 국가별로는 수출의 경우 유럽연합(701억 달러, 전년비 +3.0%)과 베트남(628억 달러, +7.6%)이 증가했고, 1, 2위 시장인 중국(1308억 달러 -1.7%)과 미국(1229억 달러, -3.8%)은 감소했다. 수출시장 1위는 중국으로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4%였다. 이어 2위 미국 17.3%, 3위 유럽연합(EU) 9.9% 순이었다. 지난해 총수출대상국은 210개국이었고, 수출이 증가한 국가는 121개국이었다. 3억 달러 이상 수출된 국가 중 수출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국가는 바하마(4억 달러, +201.3%), 마셜제도(53억 달러, +103.0%), 키르기스스탄(35억 달러, +94.7%)이었다. 바하마와 마셜제도로의 수출 품목은 선박이었고, 키르기스스탄으로의 수출은 중고차가 주도했다. ●트리니다드토바고 원유, 홍콩 금, 적도기니 원유 수입 크게 늘어 국가별 수입을 보면 중국이 1419억 달러(전년비 +1.5%)로 총수입액의 22.5%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미국(비중 11.6%), 3위는 유럽연합(비중 10.6%)이었다. 수입상대국은 총 220개국이었고, 수입이 증가한 국가는 108개였다. 이 중 트리니다드토바고(4억 달러, 전년비 +179.0%), 홍콩(40억 달러, +78.3%), 적도기니(3억 달러, +74.5%)로부터 수입이 큰 폭 증가했다. 주요 증가품목은 트리니다드토바고가 원유, 홍콩이 금, 적도기니가 원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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