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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중무역위원회' 설립 등 협의... 정상회담 전 양국 대표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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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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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3-16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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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미국과 중국이 무역위원회와 투자위원회를 설립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등 미국 측 대표단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비롯한 중국 측 대표단은 15일(현지시간)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만나 6시간 이상 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회담은 이틀로 예정된 회의 중 첫날 일정으로 양측 대표단은 16일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랴오민 중국 재정부 부부장과 리청강 상무부 부부장도 함께 참석했다. 이달 말 방중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하기 위한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미중 양국간 무역 및 투자를 관리할 '무역위원회'(Board of Trade)와 '투자위원회'(Board of Investment) 등 새로운 공식 메커니즘 설립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가운데 '무역위원회'가 좀더 논의가 진전된 안이며, 양국이 각자의 국가안보나 핵심 공급망에 대한 훼손 없이 균형잡힌 방식으로 무역을 확대할 수 있는 제품과 분야를 찾는데 목적이 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투자위원회의 경우 광범위한 투자 정책을 수립하지 않겠지만, 양국간 발생할 수 있는 별도의 투자 이슈들을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담에서는 또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검토할 수 있는 농업, 핵심광물, 무역 관리 분야의 잠재적 합의 분야를 다뤘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한 소식통은 중국 측이 향후 3년 동안 매년 2500만톤(t)의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겠다는 기존 약속을 포함해 가금류, 쇠고기, 대두 외의 곡물 등 미국 농산물의 추가 구매에 개방적 태도를 보였다고 했다. 아울러 미국 측은 미국 기업에 대한 중국산 핵심광물 공급을 논의했으며, 미 항공우주 산업의 제트 엔진 터빈 등에 사용되는 핵심광물인 중국산 이트륨 공급 부족에 관한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미측은 중국이 보잉 항공기와 미국산 석탄·석유·천연가스 구매를 늘리기를 희망했으며, 이는 16일에 추가 논의가 진행될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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