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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월 경상흑자 232억 달러로 사상 최대... 수출 급증 덕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등록일 2026-04-08
조회수 9
내용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경상수지도 월간 기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경상수지는 231억9000만 달러(약 34조7000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으로 최대 기록이고,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34개월 연속 흑자 기조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1월과 2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364억5000만 달러)도 작년 같은 기간(99억 달러)의 약 3.7 배에 이르렀다.

 
2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233억6000만달러) 역시 작년 동월(89억8000만 달러)의 2.6 배로 역대 가장 많았다.

 
수출(703억7000만 달러)은 1년 전보다 29.9%나 늘었다. 반면 수입(470억 달러)은 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서비스수지는 18억6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다만 적자 규모는 작년 동월(-33억8000만 달러)이나 전월(-38억 달러)보다 작았다.

 
서비스수지 가운데 여행수지가 12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폭이 전월(-17억4000만 달러)보다 축소됐는데, 겨울방학 해외여행 성수기가 끝나 출국자 수가 줄었기 때문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본원소득수지 흑자는 1월 27억2000만 달러에서 2월 24억8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해외증권투자 배당 수입이 줄면서 배당소득 수지 흑자가 23억 달러에서 19억8000만 달러로 뒷걸음친 영향이 크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2월 중 228억 달러 불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38억1000만 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9억4000만 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86억4000만 달러 늘었지만,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119억4000만 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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