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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MF, 세계성장률 전망치 1월보다 0.2%p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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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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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4-15
조회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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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국제통화기금(IMF)이 중동 전쟁으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 전망치보다 0.2%p 낮춰 잡았다. IMF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치보다 0.2%p 낮은 3.1%로 내다봤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지난 1월과 동일한 3.2%로 예상했다. IMF는 이번 WEO 부제를 '전쟁의 그림자 속 세계 경제'(Global Economy in the Shadow of War)로 표현하며 중동 전쟁의 충격으로 "세계 경제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가격과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 금융시장 위험회피 심리 확산 등 경로를 통해 세계 경제에 영향이 파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은 올해 2.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 1월 전망보다 0.1%p 낮다. 미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1%로 1월 전망치(2.0%)보다 소폭 상향 조정됐다. 이는 에너지 순 수출국인 미국에 중동 전쟁 영향이 제한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유로존은 올해 1.1%, 내년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월 전망치보다 0.2%p 낮아진 것인데, 여기에는 우크라이나 전쟁부터 누적된 에너지 가격 상승 부담이 반영됐다. 일본은 올해 0.7%, 내년에 0.6% 성장할 것으로 IMF는 내다봤다. IMF는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올해 1.9%, 내년에 2.1%로 각각 전망했다. 일본과 한국의 경우 1월 전망과 바뀌지 않은 수치다. 신흥 개도국 경제는 올해 3.9%, 내년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전망은 1월보다 0.3%p 떨어진 것이다.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4.4%로 나타났다. 하지만, 내년에는 0.4%p 떨어진 4.0%로 예상됐다. 중동의 최대 산유국으로서, 중동 전쟁의 직격탄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1월의 4.5%에서 이번에 무려 1.4%p 내려간 3.1%로 하향 조정됐다. 전망치는 중동 전쟁이 단기간 내 진정되고 에너지 생산·수출이 정상화해 19% 정도의 '완만한' 가격 상승에 그친다는 것을 전제로 했다. IMF는 전쟁이 길어져 에너지 가격과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황이 '악화'할 경우의 세계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을 각각 2.5%와 5.4%로 내다봤으며, 전쟁이 내년까지 이어지는 '심각' 상황에선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이 각각 2% 내외와 6%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IMF는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교란 가능성 외에 인공지능(AI) 수익성 기대 재평가에 따른 금융시장 조정 가능성, 보호무역 확산 가능성 등을 세계 경제의 주요 변수로 제시했다. 다만, 무역 긴장이 완화되거나 AI를 통한 생산성 제고가 조기에 달성될 경우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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