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16회 수입의날 행사... 이의시 이스턴알앤이㈜ 회장에 철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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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수입의날 행사장 전경 [한국수입협회 제공]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윤영미)는 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16회 수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서일준, 허성무 국회의원,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정부·경제단체 관계자와 국내 수입업계 대표, 멕시코·핀란드·태국을 포함한 90여 개국 주한외국대사 및 상무관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원부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의시 이스턴알앤이㈜ 회장이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18명의 수입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또한, 협회와의 협력 증진과 대외 위상 강화에 기여한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 체코대사와 협회 재정안정화에 기여한 권순한 제16대 한국수입협회 역대회장에게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행사에 앞서 영국, 중국, 포르투갈을 포함한 11개국에서 자국의 우수 식품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각국의 와인·음료·스낵 등 다양한 식품을 시식·시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참가 기업과 주한외국대사관 관계자 간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되었다. 

 

협회는 이번 식전 행사가 수입상품의 시장 확대와 국가 간 비즈니스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영미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3월 취임 이후 “수출은 보국, 수입은 애국”의 기치 아래 협회를 이끌어왔다며, 수입은 단순히 외국 제품을 들여오는 행위가 아니라, 산업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국가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글로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급망을 구축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 각국에 수입사절단을 적극 파견하고, 내년 6월 코엑스에서 ‘Taste the world, Meet the market’를 주제로 한국수입엑스포(Korea Import Expo)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부와 유관기관은 물론, 회원사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에서 한국은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의 목소리에 항상 경청하고 이를 정부정책과 통상채널, 국제규범 논의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샤픽 라샤디 주한 모로코대사(주한외교사절단장)는 “한국수입협회는 단순한 무역지원기관을 넘어 국제 교류와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식량·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등 세계적 도전이 지속되는 시기에 협회의 국제 협력 활동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훈장/포장]

▷철탑산업훈장 이스턴알앤이㈜ 회장 이의시

▷산업포장 ㈜대곤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이재형

 

[대통령 표창]

▷㈜한퓨어 대표이사 정충묵

▷㈜아이티로그인 대표이사 김태현

 

[국무총리 표창]

▷코모토㈜ 대표이사 고명기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세경 대표이사 심승보

▷㈜인우코퍼레이션 대표이사 공종선

▷콜마비앤에이치㈜ 실장 정순원

▷㈜향공장 대표이사 김수동

▷㈜메디프로텍 대표이사 김종명

▷㈜뷰랩코리아 대표이사 김종훈

▷㈜제테마 대표이사 남정선

▷단디자인 대표 박명옥

▷(사)한국수입협회 건설본부장 박인대

▷에스티포㈜ 대표이사 손창세

▷데이지다이닝 대표 오경은

▷관세법인 더컨설팅그룹 대표 이유지

▷㈜카도쉬 대표이사 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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