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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월 1~10일 수출 45.3%↑ '역대 최대'... 월별 증가세 다소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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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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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8-13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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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8월 1~10일 수출 45.3%↑ '역대 최대'... 월별 증가세 다소 꺾여
8월 들어서도 40% 중반대의 수출 증가율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50%를 웃돌던 월간 수출 증가세는 다소 꺾인 모습이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1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3% 증가했다. 이 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종전 최대치는 2022년 8월의 156억 달러였다. 조업일수는 작년과 같은 7일로, 일평균 수출액도 1년 전보다 45.3% 늘어난 30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45.3%의 수출 증가율은 상반기 평균 수출 증가율(48.3%)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올해 들어 월별 수출 증가율 추이를 보면 8월 초의 증가율은 증가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다. 1월과 2월 수출 증가율은 각각 33.9%와 29.4%로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3월 50.4%, 4월 47.7%, 5월 53.0%, 6월 70.7%, 7월 62.8%로 우상향 추세였다. 8월 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품목간 격차가 심하게 벌어졌다. 반도체 수출은 155.4% 늘어난 100억 달러로 집계됐다. 8월 초순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0.1%p 상승한 46.8%로 집계됐다. 5월 초순 확정치 47.0%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수출액의 절반 가까이가 반도체란 뜻이다. 석유제품(65.3%)과 컴퓨터 주변기기(139.5%) 등도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9.1%) 수출은 감소했고, 선박(-58.2%)과 승용차(-80.9%)도 큰 폭으로 줄었다. 승용차는 생산량이 조정받는 여름 휴가철이 지난해 7말8초로 분산된 것과 달리 올해는 8월 초에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가별로는 중국(134.8%), 베트남(45.4%), 홍콩(259.4%), 유럽연합(EU·57.2%)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다만 미국(-0.2%) 수출은 승용차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소폭 줄었다. 중국·베트남·미국 등 상위 3개국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5%였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95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3.1%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90.8%), 반도체 제조장비(77.3%) 등의 수입이 증가했고, 원유(-16.9%), 가스(-10.0%) 등은 감소했다. 에너지(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은 13.8% 줄었다.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원유 등 에너지 수입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48.3%), 미국(38.2%), 일본(47.3%), EU(15.9%) 등에서 늘었고, 사우디아라비아(-37.7%) 등에서는 줄었다. 수출이 수입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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