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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트남 호치민 식음료박람회 한국관, 3538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등록일 2026-08-13
조회수 27
내용

 

베트남 호치민 식음료박람회 한국관, 3538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K-푸드 기업 26개사 참가… 바이어 146명과 만나

 


베트남 식음료박람회에서 한국의 식문화와 K-푸드가 선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6 베트남 호치민 식음료박람회(Vietfood & Beverage HCM City)’에 참가해 3538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은 베트남 호치민 식음료박람회는 식음료와 농수산식품부터 식품가공·포장기술 관련 장비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베트남 대표 식품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전 세계 20개국에 약 1000개 식품기업이 참가하고 약 3만8000여 명의 바이어와 참관객이 방문했다.

 
농식품부와 aT는 박람회장에 통합한국관을 조성하고 국내 수출기업과 수출협의회 등 26개 업체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한국관에서는 떡볶이, 라면, 유자차, 홍삼·건강식품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를 공략했다. 

 
길거리 음식문화가 친숙한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 K-스트리트 푸드를 직접 맛본 관람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한국관 내 ‘차세대 한식(Next K-Food) 홍보존’에서는 떡볶이와 김밥 등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는 행사를 3일간 운영했다. 한국산 샤인머스켓을 컵과일 형태로 선보이는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유력 식품 바이어 146명을 초청해 ‘1대1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운영했다. 상담회에서는 현지 유통채널 입점 가능성과 판매가격, 수입절차, 제품 현지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참가기업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베트남에서 적합한 유통채널과 판매가격, 수입 절차까지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며 “관심을 보인 바이어들과 샘플 제공이나 가격 협의 후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일부 인기 품목을 넘어 신선과실과 음료, 건강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젊고 역동적인 베트남 소비시장의 흐름에 맞는 제품을 적극 발굴해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6 베트남 호치민 식음료박람회(Vietfood & Beverage HCM City)’에 참가해 3538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진=a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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