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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분기 상위 10대기업 무역집중도 55.3%... "반도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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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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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8-17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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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분기 상위 10대기업 무역집중도 55.3%... "반도체 효과"
지난 2분기 대한민국 수출 100달러 중 55.3달러는 상위 10대 기업 몫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데이터처와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를 보면 올해 2분기 수출액은 2755억 달러로 1년 전보다 57.3% 늘었다. 2015년 분기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다. 이러한 수출액 증가는 유례없는 반도체 수출 덕분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1년 전보다 17.0%p 상승한 55.3%로 역대 최고였다. 상위 100대 수출기업의 무역집중도도 76.3%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00달러 수출 중 상위 10대 기업이 55.3달러를, 상위 100대 기업이 76.3달러를 담당했다는 뜻이다. 2분기 중 대기업(81.8%)이 중견기업(10.9%)·중소기업(13.1%)보다 증가 폭이 훨씬 높았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종사자규모별로 보면 250인 이상(67.4%), 10~249인(19.3%), 1∼9인(8.5%)에서 모두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반도체가 속하는 광제조업(64.9%)의 증가 폭이 컸다. 전기전자 수출이 109.8% 증가한 1604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58%를 차지했다. 재화성질별로 보면 자본재(87.1%)가 크게 늘었다. 역시 반도체 덕이다. 원자재(25.2%)도 증가했다. 다만 소비재(-0.5%) 수출은 줄었다. K-뷰티 영향으로 화장품류는 증가했지만, 자동차 등에서 감소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화장품은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서 증가했다"며 "자동차는 현지 생산 확대와 관세 문제가 수출 감소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64.3%), 중국(78.2%), 동남아(85.1%) 등지에서 수출 증가 폭이 컸다. 반면 중동(-14.0%), 독립국가연합(-11.0%) 지역에서 감소했다. 2분기 수입액은 1889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2.4% 늘었다. 대기업(27.2%), 중견기업(19.0%), 중소기업(13.9%)에서 모두 늘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25.9%), 도소매업(17.7%), 기타 산업(13.5%) 순으로 증가했다. 재화성질별로는 자본재(28.9%), 원자재(21.6%), 소비재(6.5%)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수입액은 중동에서 2.6% 감소했지만, 중국(33.3%), 미국(25.7%), 동남아(29.1%) 등에서 늘었다. 2분기 수출기업은 6만9906개로 2.0% 늘었고 수입기업은 16만1277개로 3.5% 늘었다. 수출기업의 경우 대기업은 906개로 1.5% 줄었고 중견기업도 2099개로 1.6%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은 6만6668개로 2.2%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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