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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부, “대중국 소비재 V자 반등세 연말까지 이어갈 것”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등록일 2026-08-26
조회수 12
내용

 

정부, “대중국 소비재 V자 반등세 연말까지 이어갈 것”
마케팅·유통·인증·비즈니스 환경 등 중국 권역별 특화 진출 전방위 지원

 


정부가 상반기 대중국 K-소비재 수출 반등 기조를 연말까지 이어가 올해를 ‘대중 수출 V자 반등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21일 ‘대중 소비재 수출 점검회의’에서 상반기 대중 소비재 수출 실적 점검과 하반기 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이처럼 밝혔다. 

 
중국 소비재 시장은 50조 위안(1경 원 이상) 규모의 거대 시장이지만 우리 소비재 수출은 2021년 93억 달러로 정점을 달성한 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왔다. 이에 정부는 ▷양국 중앙·지방 정부 교류 강화, ▷중국 내 무역관의 인증·유통망 지원 거점화, ▷내륙도시 진출 및 신규 소비층(Z세대, 실버세대 등) 마케팅 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대중 소비재 수출은 34.4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8.7%↑)로 반등에 성공했다. 품목별로는 패션의류(33.4%↑), 식품(17.7%↑) 등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나타났으며, 화장품도 6월부터는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23.8%↑)로 전환하는 등 주요 소비재 분야에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지역별으로도 일부 권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중국 해관총서 통계예 따르면 중부 후베이성(378%↑), 동북 랴오닝성(69%), 화남 하이난성(62%↑), 화북 베이징시(46%↑), 서부 섬서성(33%↑), 화동 안후이성(15%↑) 등에서 큰 폭의 호조세가 확인되었다.

 
●중국 현지 연계 수출마케팅 속속 성과

 
정부는 이러한 올해 ‘대중 소비재 수출 V자 반등’을 확고히 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중국 내 지역별 특화 진출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틱톡(더우인), 샤오홍슈 등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현지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주요 도시 내 K-소비재 팝업스토어를 설치하여 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넓힌다. 

 
아울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1무역관-1유통망 협력사업’을 통해 징둥, 알리바바 등 대형 유통망뿐만 아니라 신규 로컬 유통망도 10개 개척하고, 청두, 시안 등 내륙지역에 ‘K-소비재 물류데스크’를 신설하여 연안에서 내륙까지 이어지는 물류 지원시스템도 마련한다. 

 
동시에 양국 정부 및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수출규제 등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산둥, 장쑤, 광둥 등 주요 중국 지방정부와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코트라는 이미 대중국 소비재 수출 지원을 통해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다수 존재한다며, 라면 제조사 H사가 현지 인플루언서 매칭과 라이브커머스 먹방 마케팅 지원으로 더우인 매출이 10배 뛴 사례를 소개했다. 이 업체의 올해 상반기 대중국 수출 규모는 167만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헬스 D사는 아시아 최대 제약전시회인 CPHI 차이나와 연계한 맞춤형 바이오파마 파트너십으로 현지 종합병원이나 제약그룹 등 핵심 기관과의 B2B 상담을 통해 12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 

 
여기에 올해는 샘스클럽 아시아 구매본부와 국내 기업을 연결하는 입점 지원 사업을 통해서도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 달성이 예상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작년 10월 APEC에 이어 올해 1월 한-중 정상 회담 이후 우호적인 경협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2022년 이후 침체됐던 대 중국 5대 소비재 수출도 올해 드디어 반등을 시작했다”고 분석하며, “K-소비재는 대한민국 수출 다변화의 핵심축인 만큼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상반기 대중 소비재 수출 실적 점검과 하반기 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했하는 ‘대중 소비재 수출 점검회의’ 현장의 모습. [사진=코트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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