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뉴스

  1. 알림광장
  2. 무역통상뉴스
제목 유엔 조달로 시리아 재건시장 간다…코트라, 설명회·컨설팅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등록일 2026-08-26
조회수 10
내용

 

유엔 조달로 시리아 재건시장 간다…코트라, 설명회·컨설팅
시리아 경제·금융 환경 점검부터 UNDP 조달 절차 안내까지

 

2025년 미국과 EU의 시리아 제재 완화에 이어 올해 국제사회의 재건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리아가 새로운 재건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금융기관의 보수적인 거래 관행과 국제송금 경로 제약으로 일반 상거래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어 유엔 등 국제기구 조달이 우리 기업의 시리아 재건시장 진입을 위한 현실적인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주레바논 대한민국 대사관, 조달청, UNDP와 함께 우리 기업의 시리아 재건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8월 24일 ‘UNDP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시리아 사업 참여 설명회(ROK-UNDP Partnership: Strengthening Private Sector Engagement in Syria)’를 개최하고 시리아 재건시장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지난해 10월 시리아 재건 비용을 약 2160억 달러로 추산했다. 시리아 재건시장에 관심을 가진 우리 기업 7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리아의 경제·금융 환경과 UNDP의 재건 지원 현황을 소개하는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UNDP 벤더 등록을 위한 1대1 상담과 컨설팅이 진행됐다.

 
주레바논 한국대사관 초청으로 방한한 시리아 민간 컨설팅 기관(Karam Shaar Advisory)은 시리아 경제 동향과 함께 제재 해제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는 금융기관의 보수적 거래 관행, 국제송금 경로의 제약 등 금융거래 환경과 투자 여건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참석기업은 UNDP 조달 참여에 앞서 시리아의 경제 상황과 은행거래 제약, 투자·거래 환경을 미리 파악할 수 있었다.
 
UNDP는 한국 정부와의 플래그십 협력사업인 ‘R.E.V.I.V.E.’를 비롯한 시리아 복구사업의 주요 조달 관심 분야로 ▷시장·학교·커뮤니티 시설 등 기반시설 복구 ▷발전소 부품·전력망·변압기·태양광 등 에너지 시설 ▷병원·보건소·의료기기 ▷상·하수도 시설 ▷생산라인·직업훈련(TVET) 등을 제시했다. 또한 UNDP는 2025년 시리아 14개 주에서 890만 명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트라 암만 무역관은 UNDP 조달수요와 연계한 유망 품목군 및 조달시장 진입 지원사업을 발표하며, 시리아 시장은 직접투자보다 국제기구 조달, 현지 파트너 협업, 기자재·장비·솔루션 공급 중심의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달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기업이 UNDP 등 국제기구 조달시장에 실질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에서는 참가기업의 벤더등록 절차 등을 안내하고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상담했다.

 
코트라 김명희 산업혁신성장본부장은 "시리아는 재건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이나, 현 단계에서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국제기구 조달과 검증된 거래 구조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코트라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우리 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입 기회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코트라 제공] 8월 24일 코트라는 UNDP, 외교부, 조달청과 공동으로 코트라 본사에서 ‘UNDP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시리아 사업 참여 설명회’을 개최했다. 사진은 설명회 현장의 모습.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