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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이스를 만나다] 제50회 베페 베이비페어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등록일 2026-09-01
조회수 6
내용

 

[마이스를 만나다] 제50회 베페 베이비페어
‘27년 신뢰’… 최대 육아박람회 ‘베페 시즌’이 돌아왔다

 


국내 최대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제50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베페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140개 사 30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한자리에 펼쳐진다.

 
2000년 아시아 최초의 유아용품 전시회로 출발한 베페 베이비페어는 연수로는 27년, 횟수로는 50회를 맞았다. 2003년까지 연 1회 개최하다 2004년부터 연 2회 체제로 확대했다. 

 
2014년 국내 베이비페어 최초로 국제전시협회 UFI 국제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국내 베이비페어 브랜드 대상을 2024·2025년 2년 연속 수상하며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직전 행사인 49회에서는 133개 사가 280개 브랜드로 참여해 역대 최대 성과를 이어갔다.

 
올해 행사 주제는 ‘투게더 베페’다. 지난 50회 동안 관람객과 유아용품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온 성장의 의미를 담았다. 고객과 브랜드가 연결되고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주최 측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밝혔다.

 

▲행사 포스터


 

● 스마트 육아가전까지 전 품목 망라

 
임신·출산·육아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른다.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보행기 등 안전·외출용품을 비롯해 신생아 의류, 침구, 기저귀, 영유아 스킨케어 등 출산용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분유, 이유식, 임산부 건강식품 등 식품류와 산후조리원, 베이비시터, 제대혈은행, 스튜디오 등 임산부·영유아 서비스도 펼쳐진다. 

 
여기에 매트 등 홈·리빙 분야와 영유아 지능개발 프로그램, 외국어 교육 콘텐츠 등 교육 분야 그리고 스마트 모니터링 디바이스, IoT 기반 육아용품 등 스마트제품·미디어를 만날 수 있다.

 
관심을 끄는 전시업체로는 글로벌 1위 분유 브랜드 압타밀(Aptamil)의 제조사 다논 뉴트리시아를 꼽을 수 있다. 

 
아기 소화·면역·황금변 케어 정보를 전달하고 프리미엄 차세대 멤버십 서비스 ‘압타 헬스케어’를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이 밖에 실버크로스, 에그, 오이스터, 코니, 한샘, 크림하우스, 알집매트, 프뢰벨, 잉글리시에그 등 국내 육아용품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한다. 

 
엔퍼센트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5초 세척 가습기’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 스타터팩·국내 유통상담회 통해 B2C·B2B 공략

 
임신부와 육아맘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베페와 압타클럽이 공동 진행하는 더블 회원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는 임신부 및 출산 후 120일 이내 육아맘 1만 명에게 프리미엄 스타터팩을 지급한다.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를 4일간 선착순 2,000명에게 증정하며, 베페 신규 회원 대상으로 유모차·카시트를 포함한 24종의 무료 육아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50회 기념 쇼핑백 5,000개 증정 이벤트도 준비됐다.

 
기업간 거래(B2B) 프로그램 ‘국내 바이어 유통상담회’로 참가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백화점, 홈쇼핑, 대형마트, 온라인 종합몰 등 국내 주요 유통 채널의 구매 담당자(MD)를 초청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입점 계약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 참여 정책 홍보도 눈길을 끈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환경보전원, 중앙응급의료센터 등은 공동 홍보관을 마련해 임산부·영유아 지원정책, 환경 보건 정책, 대국민 응급처치 및 응급의료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저출산 대응 환경조성 지원, 돌봄 인프라 확대 및 운영 활성화, 양성평등 정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홍보한다.
 

 
<주요 부대 행사 및 이벤트>

명칭

내용

국내 바이어 유통상담회

국내 유통 플랫폼과 참가 브랜드의 입점 상담

베페-압타 더블회원

가입 이벤트

회원 동시 가입 고객 1만 명에게 프리미엄 스타터팩증정

프리미엄 웰컴 기프트

선물 증정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스페셜 프리미엄 육아팩 증정

 
 

▲국내 최대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제50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50회째인 이번 행사 주제는 그동안 관람객과 유아용품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온 성장의 의미를 담아 ‘투게더 베페’로 정했다. [사진=베페]

▲국내 최대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제50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50회째인 이번 행사 주제는 그동안 관람객과 유아용품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온 성장의 의미를 담아 ‘투게더 베페’로 정했다. [사진=베페]


 


 

[인터뷰] 이정환 베페 팀장


 
“27년간 쌓은 신뢰… 소비자가 베페를 찾는 이유”

 

 

▲이정환 베페 팀장


 

“주최자와 참가업체, 참관객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전시회라고 자부합니다.”

 
이정환 베페 팀장은 50회를 맞이한 베페 베이비페어를 이렇게 소개했다. 출범 시기부터 OECD 최저 수준의 출산율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시회가 지속 성장을 거듭한 배경을 이렇게 꼽았다.

 
베페만의 가장 큰 차별점은 초창기부터 고수해온 ‘퀄리티 컨트롤’ 원칙이다. 

 
이 팀장은 “전시회라는 사업 특성상 규모 확대를 통한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기 쉽지만, 베페는 무리한 확장보다 질적인 부분을 고려하는 운영 정책을 고수해왔다”며 “참가 브랜드의 시장 평가, 소비자 반응, 사후서비스(A/S) 수준 등을 체크하고 품목별 참가업체를 안배해 특정 품목으로 쏠리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베페를 ‘컬트 브랜드’로 인지하게 됐고, 브랜드들은 베페 시기에 맞춰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론칭하는 트렌드가 생겨났다.

 
50회 행사 주제 ‘투게더 베페’에도 깊은 의미를 담았다. 

 
이 팀장은 “그동안 관람객과 유아용품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온 성장의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육아 산업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지속적인 동반자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0회 기념 이벤트를 화려하게 꾸미기보다 원조 전시회로서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는 전략을 택했다.

 
주목할 특별존으로 ‘베이비 룸 데코’를 들었다. 

 
이 팀장은 “층간 소음 이슈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마다 매트가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거실, 아이방 등 집안 전체에 매트 시공을 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아이방 환경을 조성하려는 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해 특별존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B2B 플랫폼으로서의 강점도 강조했다. 

 
이 팀장은 “국내 유아용품 전시회 중 유일하게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B2B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약 150만 명의 잠재 구매 고객 데이터베이스(DB)와 매년 신규 유입되는 10만 명의 회원 DB를 기반으로 참가기업에 정확한 타깃 집중 마케팅 효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앞으로의 포부로 “해외 전시회와 단순 규모 경쟁하기보다는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국내 기업들과 함께 고급스럽고 성과 중심의 전시회를 만들겠다”며 “우수한 국내 영유아 제품과 서비스를 ‘K-BABY’, ‘K-BeFe’로 발전시켜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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