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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고 자동차 부품 수출상담회 열려… 시장 다변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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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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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9-04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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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중고 자동차 부품 수출상담회 열려… 시장 다변화 지원
미-이란 전쟁 장기화로 중동으로 중고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던 기업들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중동은 대표적인 K-중고차 및 부품 수출 시장 역할을 해온 만큼,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대체시장 발굴을 위해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해 9월 2일 인천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2026 인천 중고 자동차 부품 수출상담회’에는 아프리카, CIS 지역 바이어 14개사가 참가했다. 아프리카, CIS는 이란 전쟁 전까지 중동과 함께 우리 중고차 및 부품류 수출이 집중돼온 지역이다. 인천시와 코트라는 지난 5월에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번에 전쟁 장기화로 올해만 두 번째로 중고차 부품류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1차 상담회 때는 중동 3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바이어들을 초청했던 반면 2차 상담회에는 중동 지역이 아닌 아프리카, CIS 지역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대체시장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방한 바이어 14개사는 국내 중고차 및 부품기업 36개사와 B2B 수출 상담을 벌였다. 방한 바이어들은 상담회 다음날 인천 자동차 전문 단지, 엠파크도 방문해 K-자동차 및 부품 품질을 눈으로 확인하며, 수입 가능성을 높였다. 상담회 참석에 이어 엠파크를 둘러본 아제르바이젠 바이어 Auto Azerbaijan 사는 체계적인 대규모 중고차 관리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다양한 매물을 직접 확인하고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 업체들과 협력을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2025년 전국 중고차 수출액은 89억 달러(약 13조3천억 원)로 전년 대비 75.1%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자동차 수출액 720억 달러의 12%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다. 특히 관세청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중고차 수출기업 4584개사 중 절반이 넘는 2320개사가 인천 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국내 중고차 수출 물동량의 79%가 인천항에서 선적될 정도로 인천은 중고차 수출 핵심기지다. 물량으로는 같은 해 74만 대의 중고차가 인천을 통해 해외로 수출됐다. 중고차 및 부품류 수출이 인천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이유다. 김삼수 코트라 인천지원본부장은 “2025년 중고차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붐을 이뤘는데 올해 들어 이란 전쟁으로 중고차 및 부품류 최대 수출 대상지인 중동지역으로 수출하는 기업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또 다른 중고차 및 부품류 주요 수출시장인 아프리카, CIS로 대체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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