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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 식사 대용 '한끼 간식' 인기... '간식의 식사화' 확산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등록일 2026-09-10
조회수 5
내용

 

일, 식사 대용 '한끼 간식' 인기... '간식의 식사화' 확산


 

▲야가이 '서포트 미트'. 이미지 출처=야가이 홈페이지.


 

일본에서 바쁜 일상과 지속되는 고물가의 영향으로 과자나 육포 등을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는 이른바 '간식의 식사화'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0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현지 제과업체들은 단백질을 강화한 육포, 식사 대용 쌀과자, 아침 식사용 통밀쿠키 등 식사의 포만감과 영양 보충을 전면에 내세운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 입 크기 건조 소시지(카르파스)로 유명한 ‘야가이(ヤガイ)’는 최근 9가지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신제품 ‘서포트 미트(サポートミート)’를 선보였다.

 
가메다제과(亀田製菓)는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하는 이른바 ‘0.5식’ 수요를 겨냥해 돌솥비빔밥 맛을 살린 누룽지 전병(‘호보메시’ 시리즈)을 출시했으며, 후지야(不二家)는 바쁜 아침 시간에 우유나 요거트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통밀 쿠키(‘모닝 마암’)를 내놓았다.

 
고이케야(湖池屋) 역시 계열사인 닛신식품의 영양 강화 브랜드 ‘완전메시(完全メシ)’ 기준을 적용해 비타민과 미네랄 등 33가지 영양소를 고루 함유한 스낵류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같은 '간식의 식사화' 현상은 쌀값 급등 등 장기화된 고물가 흐름과 더불어 1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식사 거르기' 경향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인티지(INTAGE)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15~49세 응답자 중 약 34%가 시간 부족 등을 이유로 주 1회 이상 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간식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것이 끼니를 완전히 굶는 것보다는 나을 수 있지만, 영양 불균형과 편식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야자와 가즈나가(矢澤一良) 와세다대학 연구교수는 "다른 식사에서 영양 균형을 충분히 맞춘다면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도 "간식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는 식습관은 당뇨병이나 피부·뇌의 노화를 앞당길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메다제과 '호보메시 돌솥비빔밥 맛'. 출처=가메다제과 홈페이지

▲후지야 '모닝 마암' 3종. 출처=후지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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