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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돌파... 작년보다 19일 빨라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등록일 2026-09-15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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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돌파... 작년보다 19일 빨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육개장 사발면 등 컵라면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뉴시스]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4일 올해 들어 253일 만에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했다. 작년보다 19일 빠른 역대 최단 기록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2021년 처음 100억 달러를 넘어선 이후 매년 100억 달러 달성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다.

 
국가별로는 최대 수출국인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18억144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증가했다. 중국은 16억6966만 달러로 14.0% 늘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3억3171만 달러로 49.9%, 네덜란드는 2억2955만 달러로 14.4% 각각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라면 수출액이 13억760만 달러로 27.2% 증가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딸기는 6098만 달러로 15.5%, 포도는 4518만 달러로 64.6% 각각 늘었다.

 
한국산 과일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져 딸기도 6098만 달러로 15.5%, 포도는 4518만 달러로 64.6% 증가했다. 

 
수산식품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조미김이 4억 6265만 달러로 8.0%, 굴은 6560만 달러로 8.2% 증가하며 수출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정부와 aT는 남은 기간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 K-푸드 수출 성과 극대화 전략인 ‘BOOST’ 5대 과제를 중심으로 총력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BOOST는 ▷대표 전략품목 육성(Best selling items) ▷신흥·유망시장 타깃 공략(Overseas outreach) ▷글로벌 유통망 판촉(On-site marketing) ▷기업 현장 핀셋 지원(Support as one-team) ▷비관세장벽 선제 대응(Trade barrier-free)이다.

 
세부적으로는 권역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전략품목을 발굴·육성하는 ‘NEXT K-푸드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김치·K-소스, 아세안 스트리트푸드·할랄 식품 등 권역별 맞춤형 품목 집중 마케팅을 펼친다.

 
또한 성출하기를 맞은 신선 포도는 주요 유통매장 입점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단일 품목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물류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베트남 복합거점물류센터 운영과 CIS・중남미로 확대한 콜드체인 운송을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고, 하반기에 신규 추진하는 중동지역 공동 저온물류 시범사업을 통해 현지 공급망 기반을 다진다.

 
EU 포장재규제(PPWR),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의무화 등 복잡해지는 규제에 대응해 ‘원스톱 수출지원허브’를 중심으로 15개 유관기관이 한 팀이 되어 기업의 복합애로를 해결한다. 

 
아울러 비관세장벽 릴레이 세미나를 통해 수출기업의 현지 규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100억달러 조기 달성은 K-푸드 수출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K-콘텐츠 인기에 따른 일시적인 관심을 넘어 현지 소비자의 반복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품목과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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