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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서도 휘발유·경유 급등... 이란 전쟁 초기 수준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등록일 2026-09-27
조회수 15
내용

 

중국서도 휘발유·경유 급등... 이란 전쟁 초기 수준

 


중동에서 긴장이 지속되면서 중국의 국내 유가도 급등했다.

 
24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5일 0시(현지시간)를 기해 중국 국내 휘발유 가격을 t당 395위안(약 8만700원), 경유 가격을 t당 385위안(약 7만8700원) 각각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인상 후 휘발유 가격은 t당 9960위안(약 203만원), 경유 가격은 8890위안(약 182만원)이 된다.

 
현행 가격 산정 방식대로라면 휘발유 가격을 t당 830위안(약 17만원), 경유 가격을 800위안(약 16만4000원) 올려야 했지만, 국가 개입으로 덜 올린 것이라고 국가발전개혁위는 설명했다.

 
중국은 국제 유가와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휘발유와 경유 소매 가격 상한선을 발표한다.

 
올해 중국의 유가 기준은 1월 21일 휘발유 t당 7670위안(약 157만원), 경유 6685위안(약 137만원)으로 출발했는데, 미국-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3월 24일에는 휘발유 9905위안(약 202만5000원), 경유 8835위안(약 180만6000원)으로 각각 급등했다. 이어 5월 22일에는 올해 최고치인 휘발유 1만165위안(약 208만원), 경유 9085위안(약 186만원)까지 기록했다.

 
이후 미국과 이란의 휴전 논의 등으로 국제 유가가 안정되면서 6월 한 달 동안 중국 국내 유가도 하락했다. 7월 4일에는 휘발유 8175위안(약 167만원), 경유 7170위안(약 147만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얼마 안 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고, 8월 15일을 제외하면 7∼9월에 5회 연속 가격 인상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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