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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이란 전쟁 등 불구 미·유로존 경기 확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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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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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9-27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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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미-이란 전쟁 등 불구 미·유로존 경기 확장 지속
미국과 유럽의 경기가 호황을 보이고 있어 한국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미 9월 PMI 62개월 만에 최고치 =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S&P 글로벌의 9월 미국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8.4로, 전달(56.0)보다 2.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이는 2021년 7월 이후 6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민간 부문의 경기 확장을, 밑돌면 위축을 의미한다. S&P 글로벌은 이번 지수 수치가 연율 기준으로 약 5%의 성장세(3분기 전체 약 4% 성장)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지수 급등은 서비스업과 제조업 부문 모두에서 나타난 강력한 성장세 때문이다. 서비스업 비즈니스 활동 지수는 58.7로, 전월(56.5)보다 올라 5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생산지수(56.7)와 제조업 PMI(57.0) 역시 각각 53개월 및 52개월 만의 최고치를 나타냈다. 크리스 윌리엄슨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수석 기업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봉쇄 해제 이후 수요 급증 시기를 제외하면 2015년 초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의 비즈니스 활동 개선세를 보였다며,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뚜렷한 호황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이처럼 가파른 경기 확장 이면에는 심각한 공급 제약과 비용 압력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성장은 팬데믹을 제외하면 약 20년의 조사 역사상 가장 심각한 수준의 공급망 병목 현상과 맞물려 있다"며 "기업들은 적합한 인재를 찾는 데 점점 더 어려움을 보고하고 있고, 미완료 주문(수주 잔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처리 주문의 누적은 향후 생산 확대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인플레이션 전망에는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유로존도 PMI 개선 지속... 신규 주문도 늘어 = 유로존(유로화 사용 21개국)에서도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동시에 개선되고 신규 주문도 늘었다는 지표가 나왔다. S&P 글로벌의 유로존 잠정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 8월 52.0에서 9월 53.1로 상승했다. 이는 2023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시장 예상치(약 51.7)도 크게 웃돌았다. 서비스업 PMI는 8월 51.6에서 9월 53.0으로 최근 10개월 사이 최고였고, 제조업 산출지수는 같은 기간 53.3에서 53.4로 소폭 높아지며 55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거의 1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고, 프랑스 역시 2024년 8월 이후 가장 견조한 경제 활동을 보였다. 이번 조사를 시행한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크리스 윌리엄슨은 올해 후반기 유로존 경제에 '상승 탄력'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동 분쟁 지속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9월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높아진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경제 성장의 회복력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ING 리서치의 글로벌 거시경제 책임자인 카르스텐 브제스키도 중동 정세 악화, 유가 급등, 금리 상승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표가 "믿기 어려울 만큼 좋다"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서비스업의 급격한 상승이 전체 PMI 지수를 상당 부분 끌어올렸다는 점은 경기 회복의 한계를 보여준다. 한편 S&P Global의 크리스 윌리엄슨은 이번 PMI 결과가 가까운 시일 내 ECB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성장은 예상보다 강하고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압력은 높아지는 조합이어서 추가 긴축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아지기 때문이다. ●한국 수출에 호재로 작용 = 미국과 유럽은 한국의 주요 수출시장이다. 현지 시장의 경기 확장은 한국의 수출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한국의 9월 1~20일 대미 수출은 118.0%, 대EU 수출은 37.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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