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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FTA 활용 성공 사례] P사-소스류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등록일 2026-10-03
조회수 16
내용

 

[FTA 활용 성공 사례] P사-소스류
관세가 사라진 ‘춘천닭갈비 소스’ 베트남 시장을 뚫다

 


 
●선정 배경

 

2021년 설립된 P사는 춘천닭갈비, 양념육, 밀키트, 소스 등 다양한 수출물품을 제조·판매하는 식품기업이다. 국내 본사와 베트남 현지 생산 기반을 운영하며, 베트남 등 주요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P사는 국내에서 제조한 소스를 베트남 현지에서 가공·판매하는 모델을 구축하며, 현지화 전략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 수출 시 ‘FTA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아, 현지에서 가격경쟁력 확보가 어려웠다. 해외 바이어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요청에도 FTA 활용 경험이 부족해, 대응이 힘들었다.

이에 강원 FTA 통상진흥센터의 ‘찾아가는 FTA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 한-베트남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체계를 구축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일러스트=아이클릭아트


 

●닭갈비 소스 전문기업

 
P사는 한국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리며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성장한 식품기업이다. 주력 수출물품은 춘천양념닭갈비소스, 간장닭갈비소스 외 2종이다. 

 
세계적인 K-팝 열풍과 함께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흐름을 기회로 삼아 우리 전통 음식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도전하고 있다.

 
P사는 국내외 인증을 획득하며 착실하게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을 꾀했다. HACCP 4종 및 스마트HACCP 2종 인증을 확보했으며 ISO9001, ISO14001, ISO22000, ISO37001, ISO45001, FSSC22000 등 다수 국제인증도 확보했다.

 
또한 국내에서 수출한 소스를 활용해 베트남에서 생산해서 공급하는 모델도 확립했다. 현지 수요 시장에 맞춰 소포장 제품도 개발했다. 소포장은 200g, 400g, 1kg으로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 맞춤 전략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점을 통해 제품 신뢰성과 현지화 전략을 동시에 확보하였으며, 베트남 내 최초 춘천 직수입 소스로 현지 브랜드와의 차별화도 실현했다.

 
●우수한 품질에도 가격 경쟁력 확보 어려움

 
P사는 FTA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원산지증명서 발급과 기본 수출서류 작성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HS CODE 분류 및 통관 절차, 관세적용 등에서도 자체적으로 해결을 시도했지만 수차례 시행착오가 있었다.

 
베트남에 소스를 수출할 때 FTA 협정세율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원산지증명서 발급이 필수인 상황이었다. 

 
베트남은 기본관세율이 20%인 반면 한-베트남 FTA 협정세율은 0%였다. 관세 절감을 위해서는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이 필수였다.

 
●원산지관리 체계 구축 통한 관세 0%로

 
P사는 강원 FTA 통상진흥센터의 ‘찾아가는 FTA 서비스’를 통해 FTA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턴트는 회사 현황 파악 후, P사가 수출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것을 확인했다. 

 
컨설턴트는 “확인해 보니, 베트남으로 닭갈비 소스를 수출한 후 베트남 내에서 구매한 닭고기를 사용하여 제조한 최종 제품인 닭갈비를 베트남에서 현지 판매 또는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었다”며 “소스 수출을 위한 해외 인증, 해외 현지 법인 설립 등 절차를 이행해 가고 있는 우수한 기업이었다”고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컨설팅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한-베트남 FTA 품목별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 취득’이었다. 특히 기업 스스로 기관발급 협정에 따른 FTA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

 
컨설턴트는 “‘정당한 사유 없이 원산지 증명서류 보관 기간 동안 관련 서류를 보관하지 않으면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FTA 관세법 규정에 따라 퇴사, 변경 등으로 인한 새로운 FTA 담당자 지정 시 FTA 업무 일체에 대한 인수인계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제로 컨설팅 종료 후 몇 주 내에 컨설팅 당시 담당자의 퇴사로 FTA 업무 담당자가 변경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후 방문을 통해 원산지 증명서류 보관 및 관리를 포함한 FTA 업무 일체에 대한 인수인계가 원활히 이루어졌음을 확인했다.

 


 

●수출액 10배 증가로 이어져

 
컨설팅 이후 P사는 수출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베트남 수출 시 최고 20%였던 관세율이 0%로 낮아지면서 가격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 FTA 인증수출자 인증을 취득하면서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도 한층 간소화되어 신속하게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수출액은 2024년 2,000달러에서 2025년 2만1,997달러로 10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문서 작성과 관련된 업무 소요시간도 대폭 감소해 실무 효율이 높아졌다. 

 
베트남 시장 내 입지도 확대되고 공급도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이러한 개선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회사 측에서도 컨설팅에 대해서 만족감을 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산지결정기준 이해부터 HS CODE 재검토, 원산지 증명서류 구비, 관세협정별 관세율 비교분석, FTA 품목별 인증수출자 취득, VKFTA 적용을 통한 관세율 0% 적용 등을 확실히 익힐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FTA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 취득으로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모두 향상되었다”며 “실질적인 관세 비용 절감과 함께 수출체계 전반의 전문성을 확보하게 된 점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원산지관리 지원

 
P사는 이번 컨설팅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무역협회 FTA 통상종합지원센터와 같은 전문기관을 적극 활용해 달라”며 “FTA 활용 초기에는 HS CODE 정확한 분류와 원산지 기준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혼자 고민하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고객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 계획도 밝혔다. 컨설턴트는 “품목별 원산지인증수출자 유효기간 5년 도래 시 연장 신청은 물론 신규 소스 제품에 대한 원산지 판정, 수출국 또는 수입국의 권한 있는 기관을 통한 원산지 검증 요청 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제품 또는 신규 협정 체약국으로의 수출 진행 시 FTA에 따른 관세 실익이 있는 경우 원산지 판정 수행에도 협조할 계획이다. 

 
실제로 P사는 동남아 지역 FTA 대상국에 대한 시장 확장 전략 및 북미지역 진출을 위한 원산지 증명 방안 및 규제 대응 전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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