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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U, 중국산 하이브리드차 수입 연 80만대→35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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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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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10-12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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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U, 중국산 하이브리드차 수입 연 80만대→35만대
유럽연합(EU)이 중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입을 연간 35만대로 제한하는 세이프가드 조치를 오는 12월 1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세이프가드 조치 계획 개요 문서를 확보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문서에 따르면 상한 적용 첫해에는 35만대가 적용되고 이후에는 상한이 매년 6%증가한다. 이 조치는 4년간 적용된다. 양측은 WTO의 비차별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중국산뿐만 아니라 모든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입에 상한선이 적용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또 중국의 상한선은 다른 어떤 수입국에 적용된 상한선보다 작지 않도록 했다. 이번 합의는 하이브리드차(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모두에 적용된다. 또한 이 합의는 EU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 등 EU로 수입되는 모든 원산지의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폴리티코 프로도 타결된 합의 내용을 보고받은 관계자 3명을 인용해 회원국들의 승인이 있을 경우 EU가 시장에서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증거 없이도 세이프가드를 발동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셰프초비치 집행위원은 이번 합의로 향후 4년간 예상 수출 물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고, 중국의 하이브리드차 수출 대수가 ‘수백만 대’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중국의 대EU 수출은 8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EU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의로 2027년 한 해에만 수입 물량이 50만~70만 대 감소할 전망이다. 또 이로 인한 EU의 예상 무역적자는 100억~140억 유로 줄어들게 된다. EU의 대중국 상품무역 적자는 2025년 3600억 유로에 달했으며 이후에도 증가했다. 2026년 2분기 적자는 1030억 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30억 유로보다 확대됐으며 자동차와 기계류가 적자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앞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과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은 베이징에서 8일부터 이틀간 '제2차 중-EU 경제무역협의'를 개최하고 9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의 내용을 보면 양측은 WTO 규범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무역에 관한 양해에 도달했다. 셰프초비치 집행위원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산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드인하이브리드차의 EU 수출을 조절한다는 공통 이해에 도달했다. 이는 중국의 수출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EU산 자동차 부품과 올리브 오일 등 일부 상품에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고 이 덕분에 최소 2억2500만 유로(약 3380억원)를 아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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