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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수출도 반도체가 이끈다... 9월 36.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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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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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10-16
조회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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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중국 수출도 반도체가 이끈다... 9월 36.3% 증가
지난 9월 중국의 수출이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해관총서는 9월 수출액(달러 기준)이 전년 동월 대비 36.3% 증가한 4471억8000만 달러(약 597조8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25.5%)와 8월 수출 증가율(25.0%)을 크게 상회한 수치다. 수입액은 3136억5000만 달러(약 419조3000억 원)로 전년 대비 31.0% 증가, 역시 8월 수입 증가율(28.2%)과 로이터 집계 시장 전망치(24.5%)를 웃돌았다. 위안화 기준으로는 수출 3조300억 위안, 수입 2조1300억 위안으로 각각 29.6%, 24.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9월 무역 흑자는 1335억3000만 달러(약 178조5000억 원)를 기록, 로이터 예상치 1181억 달러(약 157조9000억 원)를 넘어섰다. 이는 춘제 연휴에 따른 통계 왜곡을 줄이기 위해 통상 합산 발표하는 1~2월 실적을 월평균으로 환산해 비교하면 사상 최대 규모다. 올해 1~9월 누적 무역흑자는 9381억 달러로, 2025년 같은 기간의 8751억 달러보다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무역흑자는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대치인 1조2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을 주도한 것은 반도체다. 집적회로(IC) 수출이 449억5100만 달러로 무려 136.0%나 늘었다.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1%로 10%대에 진입했다. 전체 수출 증가액만 놓고 보면 총수출 증가액 약 1191억 달러의 21.7%에 해당한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반도체 수출이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했지만, 물량 기준으로는 1%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반도체 가격 급등을 반영한 것이다. 자동차는 207억5000만 달러로 62.0% 늘어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6%를 기록했다. 휴대전화는 169억8200만 달러로 14.2% 늘었고, 희토류는 6809만4000달러로 14.3% 증가했다. 지난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국빈 방문하고 미중 정상회담을 한 가운데, 중국의 9월 대미 수출액은 478억8000만 달러(약 64조 원), 수입액은 138억6000만 달러(약 18조5000억 원)였다. 대미 흑자는 340억20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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