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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닭고기가공품 베트남에 첫 수출... 한-베 정상회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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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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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10-23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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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닭고기가공품 베트남에 첫 수출... 한-베 정상회담 성과
국내 닭고기가공품이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타결된 검역·위생 협상에 따라 베트남에 처음 수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전북 익산 하림 공장에서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선적식에서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검역협상이 타결되고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은 인구가 1억명을 넘고 경제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육가공품 수출 전망도 밝다"며 "내년 수출 목표가 70t인데 더 늘릴 수 있도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도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 및 식약처는 우리 축산물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4월 정상회담 당시 베트남 당국과의 적극 소통을 거쳐 열처리가금육 검역·위생협상을 최종 타결했고, 산업 관계자 및 우리 농가가 현지 제품등록, 유통망 확보, 육계의 안정적 공급 등 현장에서 함께 노력한 결과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하림은 올해 안에 닭고기가공품 약 2t을 베트남에 수출하고, 내년까지 총 70여t(약 7억원 규모)을 수출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빠른 경제성장과 소비 트렌드 변화로 육가공품 소비가 늘고 있는 수출 유망 시장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지 육류시장 규모는 2020년 77억 달러에서 2024년 110억 달러로 연평균 9.6% 성장했다. 국내 닭고기가공품 수출도 증가세다. 올해 8월까지 수출액은 24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5% 늘었다. 삼계탕 중심이던 수출 품목이 너겟·닭강정 등으로 다양해지는 가운데 베트남 진출을 계기로 시장 다변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 한운섭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베트남 수출 작업장으로 등록되지 않은 13곳의 등록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11월 초 베트남 수출 박람회에 닭고기 수출업체 5곳이 참여해 바이어 매칭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수출 확대를 위해 작업장 확대와 현지 마케팅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한우와 열처리 돼지고기 등 다른 축산물의 베트남 수출 협상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수출은 위생·검역협상 타결이 우리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진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출 대상국과의 규제 협력을 강화해 K-푸드의 해외 진출을 돕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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