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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 1분기 음반 수출 1억 달러 돌파… K-팝 인기 힘입어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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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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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4-29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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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올해 1분기 음반 수출이 1억2436만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59배 증가한 수치로, 관세청은 28일 이처럼 밝히며 K-팝의 세계적인 인기와 팬덤 문화에 힘입은 바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음반 수출은 연간 기준 사상 최초로 3억 달러를 돌파한 바 있는데, 올해는 1분기 시점에 이미 지난해 수출실적의 40%를 돌파한 셈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 실적을 크게 넘어서는 수출호조가 전망된다. 그간 음반수출 추세상 대체로 1분기 수출이 2~4분기 수출에 비해 약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기대감이 커진다. 1분기 음반 수출실적을 견인한 주요 시장은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이었으며 총 131개국에 수출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28.8%의 비중으로 올해 처음으로 음반수출 최대 시장으로 올라섰는데, 지난해까지는 일본이 최대 시장이었다. 미국과 일본의 비중은 전체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수출증가세는 비단 일부 국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131개국 중 상위 5개국을 포함한 94개국이 1분기 기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한류가 이미 많이 퍼진 아시아권의 수출성장률이 71.9%에 그친 데 비해 비아시아권으로의 수출성장률은 408.3%에 달하며 K-팝의 글로벌 확산세를 방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음반 수출은 2025년 6월 ‘케이팝데몬헌터스’가 발표된 직후인 3분기부터 해당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연속해서 기록 경신 중이다.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음반은 올해 들어 골든글로브, 그래미상을 휩쓴 데 이어 K-팝 콘텐츠 최초로 오스카상을 수상하는 등 승승장구 중이다. 디지털 스트리밍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실물 음반 시장이 주춤함에도 수출이 늘어난 데 대해 관세청은 ‘K-팝 팬덤 문화’가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것을 넘어 실물 음반을 소유하고 아티스트를 후원하며 심리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특유의 문화에 대형음원서비스의 알고리즘은 거부하고 아날로그 실물 음반을 찾는 Z세대 수요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2026년 1분기 음반 수출액은 전년동기비 159.0% 증가한 1.2억 달러, 원화로 1770억 원으로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K-팝 팬덤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동시에 디지털 포화에 대한 피로감으로 최근 아날로그 수요가 늘며 디지털 스트리밍 시대 실물 음반(CD) 수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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