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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의약품 2위시장 스위스서 바이오데이 연계 파트너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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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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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5-06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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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지난해 의약품 수출이 100억 달러를 넘어서고 올해 2월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8대 수출 전략산업 중 하나로 지정한 가운데, 미국과 함께 제약산업 본산이자 최대 강국으로 꼽히는 유럽, 그 중에서도 우리 의약품 수출 2위 국가인 스위스에서 K-바이오산업 강점을 알리는 종합 행사에 유럽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포항시, 스위스무역투자청(Switzerland Global Enterprise),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및 현지 공관과 협력해 현지시간 5월 4일부터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한 ‘한-스위스 바이오헬스 파트너십’에 K-바이오 기업을 만나려는 유럽기업들이 몰렸다고 전했다. 바젤은 노바티스(Norvatis), 로슈(Roche) 둥 700개사가 넘는 바이오 기업이 소재한 유럽 대표 바이오 허브 도시다. K-바이오 원팀은 5월 4일부터 이틀간 바젤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분야 유럽 대표 전시 컨퍼런스인 ‘스위스 바이오텍데이 2026(Swiss Biotech Day 2026, 이하 SBD)’에 14개사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하고, 전시 마케팅 연계 협력 포럼과 B2B 파트너링 상담회 개최, 현지 기관 (대학, 병원 및 연구소) 방문 면담 등도 진행했다. 13주년을 맞은 SBD는 로슈(Roche) 등 빅파마 제약 바이오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 등 스위스 바이오텍 기업 600여 개사를 포함한 49개국 3천여 명이 참석하는 B2B 전문 전시상담회로 각종 포럼과 상담회 등도 이어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관에 참가한 14개사가 유럽기업과 파트너링, 기술협력, 투자 상담 120여 건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관 참가기업 중 항원 특이정 CD8 T세포 증식을 유도하는 임상 2상 단계의 IL-2 기반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셀렉신’사는 SBD 2026 선정 유망 스타트업에 뽑혀 공식 세션 발표를 통해 유럽기업과 투자자들 관심을 받기도 했다. 대유럽 의약품 수출액은 코로나 전인 2019년 18억 달러에서 2025년 53억 달러로 6년 만에 3배 가까이 폭증, 대 스위스 수출액은 1억2000만 달러에서 12억8000만 달러로 10배 넘게 폭증했다. KOTRA는 이런 급성장이 기존 유럽의 의료 현대화 수요에 펜데믹을 거치며 의약품 공급망 다변화 수요, K-의약품 인지도 상승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스위스 바이오헬스 파트너십 포럼’에서도 한국 7개사가 피칭을 통해 유럽 바이오 기업 및 투자사들 관심을 모았다. 포럼에서는 세계 1위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인 론자(Lonza), 스위스 글로벌 제약사 디바이오팜(Debiopharm)사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협력 수요를 공유하고, 스위스 진출 AI진단솔루션 한국 기업인 노을(Noul)사는 양국 협력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KOTRA 취리히무역관은 한국의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포항시는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를 소개한 가운데 KIAT 브뤼셀사무소도 한국 및 유럽 기업과 공동 R&D 지원을 위해 K-TAG 컨설팅 부스를 운영하며 20여 건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 기업들은 스위스무역투자청이 주관한 산업 관계자 방문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투자 및 혁신 생태계와의 교류 기회를 가졌다. KOTRA는 이보다 앞서 5월 4일 ‘한눈에 보는 바이오헬스 스위스 진출 가이드 A-Z’보고서를 발간해 전시회 참가 효과를 높였다. 스위스는 인구 1인당 바이오 분야 특허 출원 수가 유럽 1위, 제약 바이오 수출이 총수출의 40% 넘게 차지하는 국가로 우리 정부도 지난 2009년부터 ‘한-스위스 과학기술 공동위원회’를 설치하고 기술, R&D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실무 가이드는 양국 40여 개사 설문조사와 지난 5년간 취리히무역관이 응대한 600여 개 기업 문의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유럽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수요에 더해 바이오헬스 유통망 구조, 인증 및 규제 환경, 진출 사례를 다뤄 수출 및 기술협력 전략을 제시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을 수출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중인 가운데 유럽이 전진기지가 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세계 최대 제약 전시회인 ‘독일 의약품 전시회(CPHI)’ 참가에 이어 이번 스위스 전시회에서도 유럽기업들이 K-바이오 기업과 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현지 수요를 발굴하고 전문 기관과 협력해 K-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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