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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푸드, 중동 시장서 뜬다… 1∼4월 수출 38% 증가
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등록일 2026-05-26
조회수 23
내용

 

K-푸드, 중동 시장서 뜬다… 1∼4월 수출 38% 증가


중동에서 한국 식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4월 K-푸드(농식품 기준)의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카타르·쿠웨이트·바레인·오만)에 대한 수출액이 1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동 전쟁으로 해상 물류 차질과 운임 상승 압박 속에서 나타난 결과여서 특히 주목된다.

 
주력 시장인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액이 각각 6억6000만 달러, 5억2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8.9%, 15.5% 는 것에 비하면 중동 시장에 대한 증가율이 두드러진다. 

 
또 신규 유망 시장으로 분류되는 유럽연합(EU)과 중남미는 각각 3억3000만 달러, 8500만 달러로 8.7%, 13.6% 증가했다. 

 
올해 1∼4월 K-푸드 전체 수출액은 35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34억2000만 달러) 대비 4.7% 증가에 그쳤다.

 
농식품부는 아랍에미리트(UAE) 제벨알리(Jebel Ali)항 대신 코르파칸(Khor Fakkan)항을 통해 수출 제품을 내륙으로 우회 운송하고 있고, 신선 과일의 경우 높은 유류할증료 등의 추가 물류 부담에도 항공 운송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라면(6억2000만 달러), 과자류(2억7000만 달러), 음료(2억4000만 달러), 쌀가공식품(1억 달러) 등 가공식품이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라면의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8.9% 늘었다.

 
신선식품 중에서는 딸기(5700만 달러), 포도(1800만 달러), 배(800만 달러)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와 견줘 배의 수출액 증가율이 62.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포도(25.5%), 딸기(16.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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