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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중국산 짝퉁 말차로 ‘몸살’... GI 보호 신청 등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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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간무역뉴스
출처
힌국무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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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5-31
조회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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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일본, 중국산 짝퉁 말차로 ‘몸살’... GI 보호 신청 등으로 대응 일본에서 중국산 말차가 자국 유명 브랜드로 둔갑해 유통되자 일본 기업들은 지리적 표시(GI) 보호 신청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도쿄 지부는 아사히신문 보도를 인용해 “건강 트렌드를 타고 세계적으로 ‘말차(Matcha) 붐’이 일어나면서 지난해 일본의 녹차 수출이 역대 최고인 1만2612톤을 기록했지만 해외에서는 중국산 말차가 일본 유명 브랜드인 ‘우지 말차’로 둔갑해 유통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센차(煎茶)는 찻잎을 쪄서 말린 뒤 우려 마시는 일반적인 녹차를, 텐차(碾茶)는 햇빛을 차단해 재배 후 잎맥을 제거한 상태를, 말차(抹茶·가루차)는 텐차를 곱게 갈아서 만든 상태의 차를 말한다. 매체에 따르면 이에 따라 일본차업중앙회는 브랜드 이미지 실추를 막기 위해 지리적 표시(GI) 보호를 신청했으며 완료 시 사케에 이어 두 번째로 국가 지식재산이 될 예정이다. 왕성한 해외 수요를 바탕으로 일본차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으나 고령화와 폐농으로 일본 내 생산 기반도 약화되고 있다. 가고시마, 시즈오카현 등 주요 산지의 차 농가는 2000년 이후 1/4 이하로 급감했다. 특히 산지에서 해외 붐을 견인하고 있는 말차의 원료인 텐차로의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센차의 생산량은 더욱 줄어들고 있다. 일본 내 수요가 탄탄한 페트병 녹차 음료는 센차가 주원료이나 센차 공급 부족에 따라 저가 해외 녹차 수입량은 전년 대비 2.4배 급등했다. 말차 중심으로 생산 구조가 치우치고 외국산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일본 업체들의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업들은 일본산을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계약 농가를 대상으로 센차와 텐차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생산라인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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